9월 3일 토요일을 끝으로 패스트캠퍼스 InnerCircle 4기가 잘 마무리 되었다.

총 53명이 3개월 동안 참여한 재직자 부트캠프가 9월 3일 막을 내렸습니다.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, 이 중 약 15명의 개발자가 최종적으로 과정을 수료했습니다.
예상과 달랐던, 그래서 더 좋았던 경험
처음엔 이너서클이 SI/SM 회사에서 ‘물경력’을 고민하는 개발자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멘토와 리더들의 경험을 통해 더 안전한 길을 가고 싶었죠. 하지만 시작부터 저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
멘토와 리더들은 우리와 출발선 자체가 달랐고, 상상 이상으로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. 참가자들 또한 단순히 '물경력'을 고민하는 개발자들만 있었던 게 아니었습니다. B2C, O2O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현업 개발자들과 함께였죠.
그래서 더 좋았습니다.
각자 다른 관점과 도메인, 그리고 서로 다른 기술 스택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저의 개발자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.
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
결핍이 성장을 만든다
'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'는 말처럼, 저는 멘토와 리더들을 좀 더 괴롭혔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.
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더 적극적으로 얻어냈더라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을 테니까요.
그럼에도 불구하고, 마지막 프로젝트에서 멘토에게 배운 코틀린, 코루틴, 그리고 Git 문제 해결 방안들은 저에게 너무나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. 좋은 환경에서 좋은 기회를 만나 더 깊이 있는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.
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면서..
팀 프로젝트는 앞서 말했다 싶이, 5명이서 시작을 했었지만 결국 3명에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.
우리팀이 이 프로젝트에서 얻고자 했던 부분은 금융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색심 기술들을 경험하는것이였고, 금융 거래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보장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분산 환경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데이터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과 보안 기준 과 규제 사항들을 이해하도록 했습니다.
MVP는 처참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. 요구사항의 28% 만 달성하게 되었습니다.
달성률이 왜 28%로 였을까?
송금 도메인의 이해도가 팀원들간 각자 다르고 팀 기술적 역량 그리고 도메인의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작업한것이 Pain 요점이였습니다.
어떻게 해결하였는가?
-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서 서로의 의견을 듣자
- 투명하게 작업 사항을 공유하자
- ADR 문서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자
- 도메인을 분리하여 각자 팀이라고 생각하고 자율성을 높이되 협력하자
- 금융 거래법을 알아보고 도메인 이해도를 높이자
알림보안 / 거래 보관
개발자란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도록 도전 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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